장마철이나 비 오는 날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꿉꿉한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. 특히 실내에서 말릴 경우 곰팡이, 세균 번식, 냄새 문제가 함께 발생하죠.
빨래 건조기를 사용하면 좋은데, 그 방법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
그렇다고 해서 냄새 나는 그대로 옷을 입을 수 없겠죠?
그런 분들을 위해 좋안 방법 알려 드릴께요.
몇 가지 생활 습관만 바꾸면 비 오는 날에도 뽀송뽀송하고 냄새 없는 빨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. 지금부터 실내에서도 상쾌하게 빨래 말리는 꿀팁을 소개합니다!
1. 빨래 후 바로 널기
세탁이 끝난 후 바로 널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. 세탁 후 30분 내에 널어야 가장 효과적입니다.
- 세탁기 안에 오래 두지 않기
- 탈수는 최대 강도로 진행
2. 섬유유연제보다 세탁조 청소 먼저!
냄새가 나는 원인을 섬유유연제로 덮으려 하기보다는 세탁기 내부 청결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.
월 1회 이상 세탁조 클리너 사용 또는 베이킹소다 + 식초로 세탁기 청소를 해주세요.
3. 빨래는 간격을 두고 널기
옷과 옷 사이의 간격이 좁으면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습기가 오래 남습니다. 널 때는 손바닥 하나 들어갈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세요.
- 두꺼운 옷은 옷걸이에 펼쳐서 널기
- 양말이나 속옷은 작은 건조대에 분리
4. 선풍기 또는 제습기 활용
실내 건조 시엔 반드시 공기 흐름을 만들어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.
- 선풍기: 빨래 방향으로 바람을 순환
- 제습기: 습도 50% 이하 유지
- 에어컨 제습 모드: 여름철에 유용
5. 건조 전 식초 한 스푼의 마법
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 스푼 넣으면 살균 효과와 함께 섬유 탈취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.
천연 식초를 사용할 경우 섬유 손상 없이 빨래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.
6. 수건과 속옷은 따로 건조하기
수건, 속옷